수도권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도입 추진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수도권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도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지자체발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정말 이번에는 쓸만한 정기권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수도권-대중교통-무제한-정기권

 

 

수도권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검토한 정기권은 지하철뿐 아니라 시내·마을버스까지 무제한으로 환승·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직 정기권의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서울시는 월 5만~7만원 수준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 오전에 서울시장이 기자설명회에서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정기권 대중교통 프리패스

서울시 등은 무제한 정기권이 도입되면 상대적으로 가처분 소득이 낮은 학생이나 청년, 퇴직자 등에게 유용하고, 대기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기권을 이용한 대중교통 프리패스는 다른 나라에서도 시행되고 있는데요. 독일은 월 49유로(약 6.9만원)로 버스·열차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탈 수 있는 ‘도이칠란트 티켓’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정기권 도입 필요성은 계속 이야기 되어왔습니다. 정의당은 월 3만원 정기권 도입을, 정부와 여당은 대중교통을 매달 21회 이상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20%, 월간 최대 1.8만원을 환급하는 K패스를 내년 7월 도입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결론

수도권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도입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줄이고, 대기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3개 시의 구체적인 도입 계획과 가격이 발표되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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