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실내 체육관 새로 짓는다: 전주 KCC 연고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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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리우치 2023. 9. 10. 13:40

전주시가 낡고 부족한 전주 실내 체육관을 새로 짓는다고 합니다.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예산은 495억원, 완공은 2026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주 KCC 연고지 이전이 있기 전에 체육관 신축을 실행했으면 좋았을텐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주 실내 체육관: 복합 스포츠 타운 조성

육상 경기장 : 연면적 8079㎡에 지하 1층~지상 3층, 관람석은 1만82석, 웨이트트레이닝실, 선수 대기실, 스카이박스, 중계실 설치, 25년 완공
야구장 :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7066㎡), 관람석 8176석 규모, 실내 연습실, 라커 룸 등 설치, 25년 완공
실내 체육관 : 농구, 배구, 배드민턴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예산 495억원, 지하1층~지상3층, 수용인원 6000명 규모, 이달 초 공사 발주, 11월까지 체육관 시공업체 선정, 26년 완공

결론

중앙일보 9월 기사에 따르면 23년 6월에 착공식한 야구장, 육상장은 터 파기 공사, 성토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며, 농구장은 작년인 22년 3월에 기공식만 하고, 1년 5개월동안 공사는 진행된 것이 없으며, 완공시기도 23년 12월에서 26년으로 변경이 되었으니, 전주 KCC 가 신뢰를 하겠습니까?

지자체는 프로스포츠 구단을 지역의 자산으로 여기고, 신뢰를 지켜야 합니다. 구단과 지자체 간의 갈등으로 구단이 떠나면 결국은 지역 사회에 피해가 발생합니다. 있지도 않은 야구단을 위해서 야구장을 먼저 짓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었는지, 참으로 의문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