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장 스미싱 받은 후기

부고장 스미싱 받아 보셨나요? 오후에 부고장 문자가 와서 링크를 눌러서 부고장 확인까지 하였는 데, 방심하면 당할 수 있는 부고장 스미싱 받은 후기를 이야기 해봅니다.  특히 최근에는 울산 중구청 직원 200명에게 동료 직원을 사칭한 부고문자가 대량 발송되었다고 하는 데, 이러한 부고장 스미싱이 유행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고장 스미싱 받은 후기

부고장 스미싱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는 사실 못본 상태였습니다.  오늘 오후에 약 10분 간격으로 2건의 부고장 문자가 들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짜 부고 안내 문자인가? 하여 문자를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부고장 스미싱 문자

 

같은 문자가 2건이 왔는데 주소록에는 없는 번호입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문자를 클릭해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2건의 문자가 내용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2건의 문자가 링크 주소는 다르네요. 

 

보통 고인의 성명, 상주 이름 등 필수적인 사항이 문자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의 단축 링크가 연결된 페이지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단축 링크로 들어간 웹 페이지에도 고인의 성명, 상주 이름, 장례식장, 발인일 등 부고에 반드시 들어가야할 내용이 없습니다.    TV 및 신문에 많이 보도되고 있으니 스미싱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위의 열기를 클릭하면, 핸드폰에 악성 프로그램이 다운로드되어서, 핸드폰의 중요한 정보 유출 및 다른 사람들에게 스미싱 문자를 보내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울산 중구청 직원 200명에게 동료 직원을 사칭한 부고문자가 대량 발송되었다고 하며, 문자에는 장례식장 위치를 알 수 있는 인터넷 링크가 첨부되어 있었지만, 링크를 클릭해도 먹통이었습니다. 해당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돼 있는 직원은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세요. 

 

관련 뉴스

"지인 번호라 믿었는데" 경찰도 속은 '부고' 문자 피싱 수법

신종 스미싱 '부고 문자' 주의보

연말 모임 문자도 조심…문자결제사기 기승

부고 문자 확인하다 '낭패'‥"링크 누르지 마세요"

 

https://youtu.be/My_X-2-3u6Q?si=7QG_wlIMZzNrC9B1